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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rre Monteux
1875-1964
거장이라 불리는 지휘자에게는 공통점이 있는 듯하다.
그것은 음악사에 남을 만한 작품을 초연한 것인데 토스카니니(레온카발로의 「팔리아치, 푸치니의 「라 보엠」, 「서부의 처녀, 투란도트), 발터 (말러의 「대지의 노래와 교향곡 제9번), 푸르트벵글러(스트라빈스키의 「외디푸스 왕」, 「마브라」,
힌덴미트의 「카르디약」과 「오늘의 뉴스」, 야나체크의 죽음의 집), 에리히 클라이버(아나 세크의 예누파 , 베르크의 「보크, 미요의 그리스토프 콜롱브 )를 보면 뚜렷하게 알 수 있다.
피에를 몽퇴도 마찬가지다. 그는 일생 동안 자기 시대의 작품을 소개했는데, 스트라빈스키의 페트루슈카 초연 (1911년, 과 리 사틀데 구장)을 필두로 이듬해에는 라벨의 다프니스와 클로에 초연 (1912년, 파리 시들게 구장)을 지휘했다.
그 정점이라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 초연(1913년 5월 29일, 파리 상젤리제 극장)이 있다.
오늘날 고전이 된 이 곡을 스트라빈스키의 피아노로 처음 들었을 때, 몽퇴는 한 음도 이해할 수 없었다고 말하여 스캔들을 불러일으켰지만 이 「봄의 제전」 지휘로 그는 일약 유명해졌다.
몽퇴가 러시아 발레단의 지휘자로 있던 1911년에서 1914년까지는 러시아 발레단의 황금 시대였다. 장치를 담당한 바크스트, 명안무가인 포킨, 그리고 니진스키, 카르사비나, 파블로바 등의 무용수를 거느리고 스트라빈스키, 드뷔시, 라벨, 슈미트 등의 작곡가를 기용한 매니저 디아길레프의 위대한 재능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몽퇴도 이 디아길레프가 추천하여 빛을 보게 된 것이다.
몽퇴는 1917년 미국 순회 연주 중 러시아 발레단을 사임하고 메트로폴리탄 가극장의 지휘자가 되어 미국에 머무르게 된다. 그는 청년 시대에 노르망디의 피서지 디에프에서 많은 가극을 지휘하여 경험을 쌓았는데 메트로폴리탄에서는 프랑스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카루소, 패러, 호머, 마르티넬리 등 대가수와 함께 공연하여 황금시대를 구가했다.
그 후에도 그는 암스테르담이나 샌프란시스코에서 가극을 지휘하였다.
그러나 몽퇴는 줄곧 고전 관현악 작품에 마음이 쏠려 있었다. 그는 소년 시절 제로조 현악 4중주단에서 비올라를 연주하였고, 콜론 오케스트라에서 비올라의 수석 주자와 부지휘자를 지냈으며, 1900년부터는 디에프의 카지노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그 스스로도 거기서 활동한 몇 년 간이 훗날의 국제적인 지위를 얻는 토양이 되었음을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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